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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머니프리덤100 2023. 5. 26. 15:48

목차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해마다 아이에게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수족구!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공감하실 듯합니다.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으로도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감기도 아닌데 미열이 있다면 혹시 모르니 입 안도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 증상 및 진단

    여름과 가을에 흔히 발생하는 입 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수포성 발진 : 입 안, 손, 발 (혹은 종아리와 허벅지까지도 퍼지기도 함)

      ※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음

      ※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됨

     

    ☞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한 수족구는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음

     

    ☞ 진단 및 검사 :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 인두 분비물, 대변, 뇌척수액 등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검출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원인

    수족구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입 안, 손과 발의 발진을 일으키는 수포성 질환으로 장내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다양한 장내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며 보통 오염된 물질 또는 공기 중 비말과의 접촉을 통하여 확산되기도 합니다.

     

    ☞ 원인 :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16A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 집단 발생이 보고되기도 합니다. 코사키 바이러스 A 바이러스 5, 6, 7, 9, 10, 콕사키 B 바이러스 2, 5도 원인이 됨

     

     

    수족구 치료 및 예방

    수족구 치료에 있어서 항바이러스제 등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 완화만을 위한 치료를 합니다. 수족구는 대체로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기에 추가 합병증 발생이 없는지 잘 체크하며 치료를 해야 하겠습니다.

     

    ☞ 치료

      - 급성기에는 입안의 수포와 같은 궤양으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탈수 발생의 우려가 되므로,

        물을 조금씩이라 먹여야 한다. (탈수가 심해지면 쇼크나 탈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 물을 마시기 힘든 경우 수액 공급을 통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 예방

      ①기저귀를 갈 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도록 한다.

      ②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③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초기 수일간 집단생활에서 제외시키도록 한다.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증상과 원인, 치료

    수족구 합병증 및 후유증

    수족구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수포성 발진은 호전됩니다. 합병증은 흔하진 않으나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는 발열, 두통, 경부(목) 강직증상 등을 나타내는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성인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뇌간 뇌척수염

       - 경미한 신경계 증상을 보이며 기면 사지의 근력약화로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다. 

       - 일부에서는 급성 실조 마비를 보이는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심폐기능 부전

       - 고혈압 시기 초래로, 다량의 식은 땀과 고혈당증, 근간대 발작이 나타나는 등 중환자 수준의 치료가 필요하다.

       - 일부는 저혈압 시기로 진행하게 되면서 폐부종은 호전되지만 신경계와 순환계는 악화되고 저혈압은 도파민이나

          에피네프린 등의 약제에 대한 부분이 잘 반응하지 않아 높은 사망률을 보이기도 한다.

     

    ☞ 후유증

       - 대부분 합병증 없이 수포 및 열에 대한 치료만 필요하며 대부분 1주일 이내 회복되고,

         이후 손과 발 끝의 살이 일어나거나 손·발톱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족구 후유증
    수족구 후유증